백조기낚시 손질 염장 채비 안면도배낚시

안녕하세요 낚시 인플루언서 밀루유떼 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대부분 직장인은 여름휴가 시즌 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서 배낚시 체험으로 좋은 낚시가 바로 백조기낚시 입니다.

백조기낚시 핫 시즌은 바로 지금 8월 인데요 마검포함 자연피싱호는 매일 매일 백조기낚시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남녀 노소 누구나 잡을수 있고 또 반찬거리도 되니 상당히 가성비 좋은 배낚시 장르 입니다.

백조기는 부세, 보구치 등으로도 불리는데 수조기(참조기)에 비해 상당히 공격적이고 입질이 시원해서 멋진 손맛을 안겨 줍니다.

MJT 생활낚시 동호회 회원분들이 며칠전 다녀 왔는데 하루 종일 느나타임으로 인당 두 쿨러를 모두 가득 채워서 입항 했습니다.

회원중에 한 분은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출조해서 즐거운 선상낚시 추억을 만들고 반찬거리도 가득 잡아와 아주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낚시 장비와 채비도 간단해서 초보자와 함께 출조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로드는 라이트지깅대를 많이 사용하고 베이트릴은 5점대부터 7점대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합사라인을 감아주시고 바늘은 우럭낚시 기성채비를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바늘 크기는 22호~24호가 좋고 봉돌은 주로 40호가 많이 사용 됩니다.

미끼는 싱싱하게 살아 있는 청갯지렁이 가장 좋고 염장한 지렁이도 잘 물어 주니 참고해 주세요!!

가장 중요한 점은 입질이 없다면 지렁이를 바꿔주시거나 추가로 실하게 꿰어 주셔야 백조기가 팍팍 물어 줍니다.

입질 패턴은 보통 짧고 굵은 툭~ 하는 예신이 오고

본신으로 바로 이어 지니 너무 급하게 챔질하지 마시고 확실인 입질이 들어 올때 챔질해 주세요!

억울하게 잡혀 올라온 녀석은 부레에서 꾸욱 꾸욱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민어도 물속에서 비슷한 소리를 내며 우는데 신기한 물고기 입니다.

낚시 중반인데 벌써 한 쿨러 이상이 백조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죽은 녀석들은 아이스 박스에 넣어 소금을 뿌려 주는게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입니다. 조금 무겁더라도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넉넉히 챙겨 출조해 주세요.

입항을 해서 근처 횟집에 백조기 손질을 저렴한 비용해 맡길수 있습니다. 소금은 생각 보다 넉넉하게 뿌리셔야 드실때 간이 맞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신선도가 유지 됩니다.

백조기 구이는 아이들 반찬으로 좋고 얼큰한 조림이나 매운탕은 어른들 술안주나 밥 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9월이 되면 거의 모든 선사가 쭈꾸미, 갑오징어낚시 출조로 백조기를 잡을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남은 한 달 동안 겨울에 먹을 식량 준비하러 출조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백조기낚시 다녀온 출조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궁근한 사항은 댓글 또는 톡톡으로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출조시 조심하시고 즐거운 낚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