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루유떼입니다. 본격적인 쭈꾸미낚시 시즌을 맞이하여 9월1일 쭈꾸미낚시 금어기가 해제된 후 첫 오천항쭈꾸미낚시 발키리호 선상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쭈꾸미낚시 장비 소개
ㅁ로드 : 바낙스 티젠 코이카
ㅁ릴 : 바낙스 아이오닉스 인쇼어 109
ㅁ라인 : 시미즈 8합사 1호
ㅁ에기 : 크림베이트 갑질에기 / 녹색머리 애자+마른오징어
오천항쭈꾸미낚시 포인트에 도착하니 선장님이 전날에 많은 호우로 민물이 유입되 쭈꾸미 갑오징어 활성도가 안좋을수 있다는 말을 하셨네요.
쭈꾸미낚시채비는 녹색머리 야광애자를 추천드리면, 초보자분들도 야광애자를 통해 많은 쭈꾸미 손맛을 봤습니다. 이날 최고의 조과를 올린 조사님의 채비는 애자,지렁이를 감은 토성채비가 좋았습니다.
쭈꾸미낚시 토성채비는 가는 철사에 지렁이를 끼고 애자 몸통에 돌돌감아주는 것으로 손이 많이가지만 효과가 가장 좋으며, 쭈꾸미낚시 하실때 토성채비를 하시면 좋은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천항쭈꾸미낚시는 수심이 보통 5~10미터로 랜딩도 힘들지 않으며 9월시즌 첫 시작이라 사이즈가 작은것도 있지만 중간중간 사이즌 큰 쭈꾸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낚시초보자분들도 토성채지로 신나게 쭈꾸미낚시를 하며 가끔씩 쌍걸이도 올라와 줍니다.
쭈꾸미낚시 첫 시즌인데도 갑오징어도 가끔식 올라와 주었고 갑오징어낚시는 애자보다 에기에 반응이 있어 쭈꾸미보다 색다른 입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이 갑오어징어낚시도 할 수 있기에 애자와 함께 에기도 꼭 챙겨주셔야 합니다. 이날은 크림베이트 갑질에기가 가장 인기가 좋았는데 색동에기와 법무늬 에기가 입질이 없을경우 손맛이 가장 좋았습니다.
시즌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수도 있으니 평일에 자리가 있으면 꼭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오천항 쭈꾸미낚시 마릿수 대박 / 특급채비 공개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