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낚시채비 누구나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피싱루어입니다.이제 날씨가 매우 쌀쌀해졌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내용은 바로 삼치낚시채비입니다. 다른 낚시채비에 비해서 삼치루어낚시는 정말 간소하게 즐길 수 있어서 주로 워킹루어낚시를 많이 합니다.

삼치루어낚시대는 보통 ml(미디엄라이트)로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본 로드가 가장 범용으로 사용 되기에 권해드립니다.

릴은 3000hg(하이기어)를 사용합니다. 삼치는 굉장히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스푼을 활용한 고속 릴링에 빠른반응을 보입니다. 따라서 릴도 하이기어를 사용해서 고속릴링을 하는편이 좋습니다.

삼치낚시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푼은 골드, 실버를 준비하시면 되고 당일 물때에 따라서 15~30g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단~3단 카드채비를 준비하시면 끝입니다.

카드채는 보통 바늘은 14호~20호가 적당하며 기둥줄은 8호 목줄은 5가 좋습니다. (시즌 초반은 14호부터 시작해서 크기를 늘려주면 됩니다.)

삼치낚시요령은 별거 없습니다.
일출이 되기직전 먹이활동을 한 후 먼바다로 나가며 일몰직전 다시 바다에서 돌아옵니다. 그타이밍을 노려서 30미터 이상 캐스팅 후 고속과 저속 릴링을 반복하면서 주변에 있는 삼치의 관심을 끌면 됩니다. 바다 주변에 보면 전어떼나 치어들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삼치들도 베이트(먹이)를 따라 먹이활동을 하기에 해당 주변에 캐스팅을 하면 삼치를 잡을 확률이 그만큼 늘어납니다.

삼치낚시시즌은 서해안 바다 기준으로 해서 보통 8월부터 11월초까지 진행을 합니다. 사실상 지금은 시즌종료가 된 셈입니다. 마릿수 손맛을 보기 원하신다면 7월말부터 도전하시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삼치낚시장소는 경기도 시화방조제, 성구미수문, 석문방조제, 인천권에는 송도쉼터, 워터프론트, 연안부두쉼터, 시화방조제등이 있습니다.

이번주 주말이 마지막 낚시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스푼과 카드채비 챙겨서 짜릿한 손맛을 위해 출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