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 시방워킹쭈꾸미낚시

일요일 오전 시화방조제쭈꾸미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티라이트 휴게소에 도착하니 8시가 되었네요. 간조가 09:30이라서 2단석축이 드러났습니다. 주말시방이라서 주차장도 만석이고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쓰레기도 많이 보입니다.

나만의 시방쭈꾸미낚시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워킹쭈꾸미낚시라서 첫번째 초소부터 탐색을 했습니다.

티라이트휴게소 가리섬도 보입니다. 가리섬에는 주말에만 이동이 가능하며 광어, 우럭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시방 2단 석축은 상당히 미끄럽기때문에 절대 두발로 서서 내려가면 안됩니다. 특히 오늘은 새벽까지 비가 내렸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워킹쭈꾸미낚시방법은 에기직결채비와 에기프리리그채비 에기가지줄채비를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에기직결채비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밑걸림이 많은 시방이기에 채비교체가 용이한 직결채비를 합니다

첫번째 주꾸미는 들물이 막 시작할때 입질을 받은 후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에기를 수면에 띄워서 운영을 했는데 갑오징어는 안나왔습니다.

오늘 물때는 5물이라서 들물이 시작되니 물 흐름이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들물 1시간 후 중간사이즈 쭈꾸미가 올라왔습니다. ㅎㅎ

다행히 오늘점심은 쭈꾸미라면을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 다음주만 한번 더 가면 이제 쭈꾸미낚시는 끝입니다.

11월말까지는 시방워킹낚시가 가능하기에 부지런히 달려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