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감독 김남일, 차두리 코치를 택하다

러시아 월그컵으로 가는길을 결정할 두경기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슈틸리케감독에서 신태용감독으로 변경된 후 새로운 코치진이 합류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축구 멤버 김남일과 차두리입니다

선수선발에 있어서 해외파 선수보다는 국내파 선수 기용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코치진도 자연스럽게 최근 은퇴를 선언한 두 선수로 결정되었습니다. 김남일 선수 같은 경우는 2002년 당시 중원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강한 정신력을 심어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두리 코치는 재선발은 예상하지 못했던 사항입니다. 워낙 선수단과 커뮤니케이션이 좋았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 부름에 응한 것 같습니다. 최근 이란과 경기에서 연속패배를 경험하고 있는데  8월 상암월드컵 홈경기에서 시원하게 이란을 이겼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