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쭈꾸미낚시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신나는 주말입니다. 잇님들 잘보내고 계시나요? 오랜만에 연안부두쭈꾸미낚시를 다녀왔습니다.확 트인 바다를 보고 캐스팅을 하니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워킹쭈꾸미낚시는 최대한 장비는 간소화해야지만 이동하면서 쭈꾸미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어가방, 루어대, 지퍼팩 이 세가지만 챙기셔도 충분합니다.

다른분이 낚시하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연안부두숭어를 잡으신다고 합니다. 미끼는 떡밥을 사용하셨네요. 피싱루어도 재빨리 쭈꾸미채비를 준비합니다. 합사는 1호 양핀도래에 한쪽은 에기와 반대쪽은 봉돌을 넣어줍니다. 우선 바닥을 읽기위해서 30m 캐스팅을 합니다. 좌우로 끌어도 보고 지깅 및 호핑도 하여 살펴봅니다.

전방에는 모두 갯벌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런지형이라면 숭어, 망둥이, 쭈꾸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쉽게도 갑오징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왜냐고요? 갑오징어는 돌틈에 서식하고 있다가 먹이감이 보이면 모습을 나타내기때문입니다.

쭈꾸미라면을 위해서 첫번째 캐스팅을 합니다.  음 만조 1시간을 남겨두고 첫번째 쭈꾸미가 올라옵니다.

두번째 쭈꾸미는 만조타임에 나왔습니다. 물흐름이 약해지는 탐을 노려서 쭈꾸미들이 먹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들물이 시작되면 낚시가 어려워지니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

쭈꾸미낚시방법은 별거없습니다. 캐스팅 후 바닥을 끌면서 묵직해지면 빠르게 챔질 후 랜딩을 하시면 됩니다. 참 쉼죠?
그래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오늘 잡은 망둥이와 쭈꾸미로 회를 준비했습니다. 낚시현장에서 먹으니 그 맛은 표현하지 않아도 최고입니다.
이제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지만 아직 서해바다쭈꾸미는 11월말까지 간간히 올라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나실때 워킹쭈꾸미낚시 도전해보세요!!

앞으로 더 생생한 조행기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많이 놀러오세요